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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전용 투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에 착수한다. 블라인드와 프로젝트로 펀드를 구성해 다양한 소부장 기업에 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소부장 전용 투자펀드 출자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출자사업은 산업은행이 블라인드 펀드, 한국성장금융이 프로젝트 펀드를 조성하는 형태로 이원화됐다. 블라인드 펀드는 위탁 운용사 2곳을 선정할 예정이며, 프로젝트 펀드는 수시로 출자 형태로 진행된다.
관리보수는 펀드 결성금액 기준 구간별로 누적 적용된다. 500억원 이하는 2%, 1000억원 이하는 1.5%, 1000억원 이상은 1%이다. 예컨대 1000억원 규모로 펀드가 결성되면 관리 보수율은 1.75%이내로 된다. 성과급 허들 환율은 IRR 5%이다. 일반적인 벤처펀드의 기준 수익률인 IRR 8%보다 낮다. 운용사의 자금 모집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초과수익 이전, 후순위 보강 등 민간 출자자에 대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운용사들도 신주보통주 투자실적 비율에 따라 추가 성과급을 받는다.이달 말까지 제안서를 접수하고 심사 작업에 돌입한다. 서류와 구술심사 등을 거쳐 다음 달 말 최종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펀드 결성 시기는 운용 회사 선정 이후 5개월이며 회담으로 5개월 이내에 연장이 가능하다. 프로젝트 펀드는 총 1000억원의 출잘 예정이다. 펀드별로는 최대 300억원까지 배정된다. 운용사들은 각자의 상황에 맞춰 펀드 결성 금액과 출자요청 비율 등을 한국성장금융에 제안하면 된다. htt중 ps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001080754462640101264&lcode=00&page=2&svccode=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