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화웨이. 승부수는 과연 통할 것인가? ❓

결국 차세대 5G장비 업체 선정이 일단락했습니다. 이동통신사 중에서도 특히 LG유플러스 측의 행보를 마련해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거센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중국 화웨이 측의 장비를 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동사 장비는, 꽤 우수한 성능과 상대적으로 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보안상의 취약성과 지금까지 나타내 온 형태를 이유로, 국제 통신 장비 시장에서 쫓겨나는 경향에 있습니다. 통신망을 구축하는 데 장비, 수십 또는 수백 개만 가지고 되는 일도 없고, 기본 조 단위 이상의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니까 비용에 기반한 결정을 두고 이해할 수 없는 법이 아닙니다.그리고 화웨이 장비 도입은 이 2013년 LTE망 구축, 당시에 이미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첫째로 성능은 경쟁사 제품보다 동급 혹은 더 우수하지만 둘째, 가격은 30%수준에 꽤 싸다고 합니다. 협상에 더 낮출 수 있다고도 합니다. 투자 비용이 10조원으로 정하면 30%만 줄여도 3조원입니다. 역대 최대급의 2017년도, 작년 영업 이익 4배 수준에 이릅니다. 다만 앞으로의 선정에만 4년분의 영업 이익이 그대로 들어오는 셈입니다. 셋째, 이미 LTE 장치를 화웨이 제품으로 도입했기 때문에 통화품질 최적화와 기기 호환성 등을 감안하면 이 회사 제품 선정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첫째, 한국 내 중국 여론이 매우 좋지 않다. 처음 이 회사의 장비를 도입한 2013년과 현재 2018년 중국을 향한 한국의 분위기는 아주 다릅니다. 2016년도 중국의 서드 보복으로 국내 모 그룹은 천문학적인 타격을 받았습니다. 적어도 모 그룹에서는 LG유플러스망은 무료라고 해도 쓸 수 있을 것 같지 않네요. 이 그룹 뿐인가요? 사드 보복으로 경제적 손실을 입은 기업이나 단체 중에는 자영업자도 많습니다.  자칫하면 군용기 영공 침해와 어선 침범 등의 사건을 일으켰고 PM2.5의 주범 국가로 인식되는 것이 요즘 중국에 대한 한국의 인상입니다.

둘째, 화웨이 장비 선정으로 발생하는 이득이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이득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습니다. 실제로 이런 비용 절감으로 생기는 혜택을 어떻게 쓸지는 전적으로 회사의 권리입니다. 통신 비용을 낮추는 것은 통신 회사의 재량입니다.남으면 이익이 되고 모자라면 손실일 뿐이에요. 회사 혼자 배를 불릴 것 같으면 LG유플러스 주식을 사들이는 식으로 이익을 공유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러나 보안상의 문제가 발생하면 이는 전적으로 사용자가 떠안게 됩니다. 화웨이 제품을 사용할 때 발생하는 이익은 회사가 가져가고 보안 사고 발생에 따른 위험 부담은 소비자가 지는 구조에 소비자가 납득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셋째, LG유플러스는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아닙니다. 현재 여론은 회사에 매우 불리한 상황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전보다는 시장 점유율과 수익이 올라갔다고 하지만 여전히 통신 업계 3위의 기업입니다.계열사 중에서도 본사와 연관성이 높은 LG전자 모바일 사업부는 수년째 적자구조를 헤매고 있습니다. 매출의 기반은 ‘실사용자 지갑’에서 나옵니다. 이를 가리키는 대표적인 지표가 시장 점유율 수준이지만 시장 점유율 1%인상하기 위해서 그렇게 많은 광고와 홍보 비용을 내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런 결정이 시장 점유율에 치명타가 될 수 있는데도 실전 사용쟈 측과 소통에 소홀한 감이 있지 않을까요.  톱 기업이었다면, 비록 시장 점유율이 1%가 감소하더라도 여전히 톱 기업이 되지만 3위의 기업에 1%하락은 상당히 치명적입니다.

넷째, 화웨이는 각종 ‘전례’가 있는 기업입니다. 기기 도입 당시에는 비용이 절감될 것 같습니다만, 안심하기에는 조금 빠릅니다. 싼값에 장비를 제공했지만 운용 유지보수 단계에서 장비 가격과 맞먹는 막대한 운용비용을 청구한 사례가 과거에 실제로 있었습니다. 일단 도입한 장비는 10년 이상을 쓰는 것이지만 중간에 교체하기 어렵습니다.도입 과정에서는 화웨이가 을이 되지만 도입 후에는 갑이 됐으니 부당한 요구를 해도 장비업체가 시키는 대로 따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장비 도입 당시 30%를 할인해도 유지 비용으로 배를 받는다면 아무런 의미가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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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간첩 관련 활동이나 백도어 프로그램 관련 전례는 잠재적인 위험 요소가 됩니다. 설령 정말 잘못이 없다고 해도 그 배후를 믿을 수 없다는 여론이 많습니다.

이혁상명블로그는역술과꿈의해몽이핵심주제입니다.따라서 다음 자리에서 육효력술 해석을 통해 LG유플러스 향후 주가가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 살펴볼 생각입니다.